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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살아있는 전설' 되다
김대생 기자
입력 2016-08-21 (일) 16:40:35 | 승인 2016-08-21 (일) 16:41:41 | 최종수정 2016-08-21 (일) 19:20:51

여자골프서 16언더파 1위...골든 그랜드슬램 달성
'맏언니' 오혜리 등 태권도 참가선수 5명 전원 메달
손연재 아쉬운 4위...한국, 당초 목표 '10-10' 무산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한국선수단의 9번째 금메달을 선사하며 골프 역사상 첫 골든 그랜드슬램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선수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여자 골프에서 박인비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현재 금메달 9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등 모두 2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당초 목표였던 '10-10(금메달 10개 이상-종합 순위 10위 이내)'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만 10권 이내의 성적은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이 올림픽에서 두 자릿수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지난 2004년 아테네 대회(금9, 은12, 동9개)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 남녀 개인과 단체전에서 4개의 금메달을 사격 50m권총부문에서 진종오(37·KT)와 펜싱 에페의 박상영(22·한국체대), 태권도 여자 49kg급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 등 2개 금메달, 여자골프 등에서 금빛 향연을 선보였다. 

이날 박인비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펼쳐진 여자골프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7승을 비롯해 통산 17승에 빛나는 박인비는 116년 만에 부활한 골프종목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명예의 전당 입성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까지 3개 타이틀을 보유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한국태권도가 참가선수 5명이 전원 메달을 따내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맏언니" 오혜리(28·춘천시청)가 20일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 3경기장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67kg급 결승에서 하비 니아르(23·프랑스)를 13-12로 물리치고 한국선수단에 8번째 금메달을 안겨줬다. 또 대표팀 '맏형'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드미트리 쇼킨(우즈베키스탄)을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는 21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리우올림픽아레나에서 펼쳐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 후프·볼·곤봉·리본 연기에서 총점 72.898점으로 종합 4위에 올라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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