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들이 다음주 개강을 앞둔 가운데 치열한 경쟁률과 월세 부담으로 대학가 방을 구하지 못한 학생들의 한숨이 증가.

제주대의 경우 기숙사 대기자만 매년 학기초 500여명에 이르고 올해 2학기 추가모집에서도 180여명이 입주하지 못하는 등 빈방 찾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

학생들 사이에서는 "대학가에 자리잡은 원룸은 많지만 백여만원 보증금에 40~60만원 월세는 실제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전히 대학가 방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며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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