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오는 31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이날 감귤박물관 무료입장과 관람객 100명을 대상으로 아트엽서를 제공한다.

또 이날 감귤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오후 4시 총 3회에 걸쳐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를 감귤박물관 영상실에서 상영한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감귤정유를 활용한 무료 족욕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유료 프로그램으로 제주감귤을 소재로 한 ‘칠보공예’ 및 ‘천연염색’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관계자는 “감귤박물관을 문화예술 증진의 중심기관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박물관 내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홍보 및 판촉 이벤트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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