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반 '시크릿 코드' 첫 정규앨범 쇼케이스
9월 17일, 10월 3일 등 해설있는 무대 등 준비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즈밴드 시크릿코드가 첫 정규앨범을 내고 오는 9월과 10월에 두 차례 쇼케이스를 연다.

지난 2013년 스터디 형태로 모였던 시크릿코드는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나름의 팀 컬러를 만들었다. 건반 김연희, 기타 조우현, 베이스 김대은, 드림 김신익, 보컬 김나형 등 제주 출신 뮤지션의 조합 역시 '섬 재즈'라는 이들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은 최근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된 첫 번째 정규앨범 'Full Moon'을 선보이는 자리다. '느영나영' 등 제주 민요를 재해석했는가 하면 '해설이 있는 재즈콘서트'라는 콘셉트로 대중과 거리감을 좁힌다.

9월 17일 공연은 오후 6시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 티켓은 9월10일까지 300석 한정 판매된다. 얼리버드 예매할인가는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및 군경,장애인은 5000원이다.

10월 3일 오후 6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릴 공연 티켓은 9월 25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150석 한정 판매된다. 예매는 베리제주(www.veryjeju.com/kr)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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