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문학동인(회장 양전형)이 ‘시와 인생’을 주제로 한 2001 송년의 밤을 열었다.

 지난 22일 오후 제주시 노형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씨의 문학강연과 동인들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또 시인들의 자작시에 이어 박두진 시인의 시 낭송에 맞춰 시춤이 선보이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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