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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발굴·지표 조사보고서 제출
김동현
입력 2001-12-23 (일) 20:22:05 | 승인 2001-12-23 (일) 20:22:05 | 최종수정 (일)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창보) 부설 제주문화재연구소가 외도동 유적 시굴조사와 온평리 유적 발굴조사 등 연구소가 실시한 6건의 각종 조사보고서를 해당 기관에 제출했다.

 이번 제출된 조사보고서는 온평리 유적 발굴조사, 오라동 지석묘 발굴조사 등 발굴조사보고서 2건과 외도동 유적 시굴조사, 서귀포시 중문택지개발지구 시굴조사, 제주공항 착륙대 확장공사부지 내 문화재 지표조사, 르네상스 호텔 국토이용계획 변경구역 문화재 지표조사 보고서 등이다.

 연구소는 성산-표선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인 온평리 유적에 대해 문화층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신석기토기편이 집중하고 있어 보존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외도동 유적 시굴조사 결과 출토된 유물들의 연대가 기원 후 1∼3세기에 집중된다며 이 시기에 해당하는 수혈유구들이 많지 않다는 점에 비춰볼 때 외도동 유적은 당시 수혈유구의 성격을 규명할 중요한 자료로 파악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제주공항 착륙대 확장공사부지 내 문화재 지표조사 결과 조사대상 지역에 선사시대 생활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제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6일과 27일 남제주군 성읍 민속마을 내아현 발굴조사와 신천리 동굴유적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실시한다.

김동현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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