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로하스박람회 제주ICC서 2~4일 열려

제5회 로하스(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박람회가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로하스협회, 제주한라병원, ㈜가교 등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LOHAS JEJU, 내 안의 LOHAS와 함께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4일까지 열린다.

행사 첫날인 2일 청정헬스푸드, 뷰티향장, 힐링프로그램, 저탄소·청정에너지 상품 등 로하스와 연계된 다양한 상품이 소개되는 부스에는 로하스를 직접 체험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근로자 건강상담과 운동지도 등을 책임지는 제주근로자건강센터 체험부스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올해는 참가 업체에 16억 무슬림 시장 진출 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할랄인증 무료 컨설팅 제공과 무슬림 바이어 수출 상담회(B2B), 수출기업 지원 할랄 인증절차, 무슬림 시장 진출 위한 정보가 제공됐다.

이와 함께 참가기업과 해외바이어간 수출상담회 진행 등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B2B)의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로하스(LOHAS)란 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생활 형태를 뜻하는 영어 약어로 개인과 이웃의 건강에 대한 관심에서 나아가 사회와 지구환경을 배려하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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