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도농교류 등을 유도하기 위한 농촌축제 지원사업과 농촌유학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축제로, 선정되면 2000만원(국고보조50%, 도비50%)이 지원 되며, 오는 27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농촌유학 지원사업은 도시 학생들의 농촌생활·학교 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확대 및 농촌 지역 교육공동체 형성 등을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일까지 신청 받는다.

농촌유학 지원대상은 법인격을 갖추고, 장기(6개월 이상) 유학생이 있는 시설로, 선정되면 1600만원이 지원되며 종사자 인건비, 프로그램 개발비 및 컨설팅·홍보비 등 농촌유학센터 운영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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