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24일 소강당서...참가자 모집

올해 '제주시 한 책'으로 선정된 「두근두근 내 인생」의 저자 김애란 작가와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은 24일 오후 2~3시 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리는 '김애란 작가 북토크'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 작가의 첫 장편소설로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녀의 청춘·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또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책보에코가방' 체험행사, 오후 2시부터는 제주 오메기떡을 시음할 수 있는 '달달한 독서' 등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희망자는 제주도공공도서관 통합홈페이지(www.lib.jeju.go.kr)에 접속하거나 도서관으로 전화(728-1503)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 한 책'은 지난 2014년에는 현기영 작가의 「똥깅이」, 2015년에는 양전형 작가의 「허천바래당 푸더진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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