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학 아라뮤즈홀서 진행

테너로 활동하고 있는 박 웅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교수가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박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하이든의 천지창조, 베토벤의 가곡, 모차르트 오페라 'Cosi fan tutte', 베버의 오페라 'Der Freischutz'의 아리아, 슈만 연가곡 'Liederkreis' 등 모두 9곡을 들려줄 계획이다.

피아노 반주는 음악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강은지씨가 맡는다.

한편 박 교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독창회를 비롯해 모두 11회의 독창회를 가진바 있으며 오페라 마적, 사랑의 묘약, 보체크, 피델리오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해왔다. 현재 한국슈베르트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문의=754-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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