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총 24일~다음달 29일 문화의달 지정 운영
전도 김광협백일장대회·이중섭예술제 등 행사 다채

문화도시 서귀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열린다.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회장 윤봉택)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를 '서귀포예총의 문화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한다.

24일 오전 11시~오후 5시 칠십리 시공원 유토피아로에서는 전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전도 김광협백일장대회가 열린다.

29일 오후 6시 자구리공원에서는 서귀포칠십리축제 전야제 행사로 남극 노인성제가 봉행되고 칠십리축제(30일~다음달 2일)·탐라문화제(다음달 5~9일) 기간에는 남극노인성 영인본 전시회와 체험관이 운영된다.

같은 달 22일 김정문화회관에서는 제1회 전도 김광협 시낭송대회가, 22~23일 이중섭거리 일원에서는 제19회 이중섭예술제와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는 김광협문학상 시상식이, 오후 7시 천지연 김광협 시비 앞에서는 김광협 추모문학제를 끝으로 전체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백일장 및 시낭송대회, 전도 학생그림그리기 대회 등에 참가할 학생 및 도민은 학교 또는 서귀포예총(074-739-3287)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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