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제주본부, 167t 수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메밀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안정적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산 메밀 계약재배 및 수매협약을 체결했다.

aT 제주본부는 19일 하귀농협을 시작으로 20일 고산농협, 21일 제주시농협과 협약을 체결, 총 57농가·162㏊에서 생산된 메밀 167t가량을 수매키로 했다.

또 계약재배농가의 생산 지원을 위해 ㏊당 종자구입비 37만6000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작황 및 시중가 등을 감안해 메밀 값이 폭락해도 ㎏당 3800원의 수매가격을 보장키로 했다.

aT 제주본부 관계자는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약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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