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보보경심려'에서 우희진이 강하늘에게 후히를 예고했다.

27일 방송된 SBS '달의연인-보보경심려'에서 강하늘(8황자 왕욱 역)은 우희진을(오상궁 역) 찾아가 "해수를 위해 나서줘 자네라면 폐하의 마음을 돌릴 수 있지 않은가"라고 부탁했다.

우희진은 "왜 직접 나서지 못하십니까? 그 아일 은혜 하신다고 곧 죽어도 해수만은 살리겠다고 하시면 제가 나서는 것보단 나을 텐데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황실 사내들이 비겁해지는 것은 똑같습니다. 언젠간 이렇게 비겁했던 일들이 후회될 거예요. 단 한번 그 아일 외면했던 일이 평생 자책으로 남을 거예요. 폐하를 뵙는 건 제가 해수를 많이 아끼기 때문입니다. 황자님은 누구도 구하지 못 한 거예요"라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