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기내 사투리 방송을 비롯해 메이크업 시연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28일 부산과 대구기점 노선에서 사투리로 기내방송을 하는 '니캉내캉'팀과 승객에게 기내에서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LUJU(루주)'팀 등 기내 특화서비스를 신설했다.

경상도 사투리로 '너랑나랑'을 뜻하는 '니캉내캉팀'은 부산과 대구기점 노선에서 이 지역 사투리로 기내방송을 실시한다. 

또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계열사인 애경의 색조전문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와 협업을 통해 승객에게 기내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LUJU(루주)팀'을 새롭게 만들고, 오는 10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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