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미등록 장애인찾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등록된 장애인은 5986명이지만 아직 등록되지 않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도 27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이처럼 장애인 등록을 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줄이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미등록 장애인찾기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우선 각 가정에 장애인등록 안내 홍보물을 배부해 장애등록의 필요성을 홍보한 뒤 미등록 장애인들의 등록을 유도, 이들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