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까지 사업시행인가(안) 주민 공람 실시

노형국민연립주택 재건축정비사업 사업부지

 

제주시 노형국민연립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제주시는 국민연립주택 소유자들이 제안해 추진하고 있는 노형국민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인가(안)에 대한 주민공람에 들어갔다.

제주시 노형동 943번지 노형국민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014년 7월에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2015년 7월에 조합설립이 인가됐다.

지난 7월 사업시행인가(안)이 제출돼 관련 부서별 검토 후 지난 29일부터 10월19일까지 21일간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시행인가(안)의 공람장소는 제주시청 주택과(공동주택담당), 노형동주민센터, 국민연립 내 관리사무소 등 3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시는 주민 공람때 제출된 의견 등을 수렴한 후 인가할 계획이다. 관리처분계획 수립에 이어 내년 5월 착공해 2019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한진중공업이며 지하 2층, 지상 15층 아파트 2개동에 157세대가 들어선다.

한편 노형국민연립주택은 현재 지상 3층 연립주택 2동에 100세대가 있으며 지난 1982년 10월 준공됐다.

노형국민연립주택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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