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사보(나막신)에서 나온 말로 중세 유럽 농민들이 영주의 부당한 처사에 항의해 수확물을 사보로 짓밟은 데서 연유한 말. 파업과는 달리 조합원이 출근, 일을 하면서 생산능률을 저하시키는 쟁의의 한 형태.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태업이라 불리나 그보다는 의미가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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