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청소년과 사람사랑 제주지회(회장 조성윤)는 12월부터 2월말까지 도내 유치부를 비롯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캠프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마련되는 이번 캠프는 그동안 학교생활과 입시라는 중압감에 시달려 온 학생들에게 신선한 체험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전을 통한 성취감개발 훈련’코너에서는 MTB훈련과 서바이벌게임 등이, ‘공동체 놀이를 위한 단체활동’코너에서는 미니 올림픽, 민속놀이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각각 준비돼 있다.

 한편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과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던 (재) 청소년과 사람사랑 제주지회는 내년 1월1일부로 제주시 명도암 유스호스텔을 비롯, 비자림 청소년수련원, 제주 청소년 수련원을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721-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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