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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오군적부」 도문화재 지정 예고
김동현
입력 2001-12-28 (금) 20:28:24 | 승인 2001-12-28 (금) 20:28:24 | 최종수정 (금)
 제주도는 17세기 후반 작성된 「속오군적부(束伍軍籍簿)」를 제주도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제주시는 28일 제주도 지방군의 편제를 살펴볼 수 있는 「속오군적부」가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보물 제652-6호인 탐라순력도 해체 작업을 하던 중 낱장이 발견돼 세상에 모습을 나타낸 「속오군적부」는 당시 속오군의 편제와 주민들의 신분 관계가 수록됐다.

 당시 발견된 「속오군적부」는 가로 42cm 세로 44.5cm 크기의 한지 58면으로 각 면에는 군인의 역할과 이름·나이·부친·읍명을 비롯, 얼굴모양·수염상태·흉터 등 인적사항이 구체적으로 기록됐다.

 때문에 학계에서는 「속오군적부」가 제주도의 군제 연구와 행정상의 면리편제의 변화, 당시 주민들의 모습 상을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속오군은 현재 예비군과 유사한 군사제도. 속오군에 대한 기록은 1842년 제주목사였던 이원진(李源鎭)이 탐라지(耽羅志)에서 "19세기 당시 제주 지방의 속오군은 15세 이상 양반과 상민 남자 3930명으로 조직돼 평시에는 군포(軍布) 를 납부하고 훈련기간과 유사시에만 군역에 종사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속오군적부」는 17세기 후반에 작성된 자료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현재 밝혀진 국내 군적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에 속하는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

김동현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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