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39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해안가에서 보말을 줍던 양모씨(62·여)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

양씨는 인근에 있던 낚시객에 의해 구조됐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양씨는 현재 의식을 되찾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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