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로는 남학생이 324명, 여학생은 23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중학생 109명, 고교생 533명 등 642명이 중도탈락했다.
올해 중도탈락생 3명중 1명은 학습이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책을 접었다.
중도탈락 원인을 보면 학습·학교생활 부적응이 204명(36.4%)으로 가장 높았다.
또 △가출·비행·장기결석 117명 △가정사정 110명 △유학·이민 22명 △질병 12명 △검정고시 6명 △기타 79명으로 나타났다.
고교 중도탈락생 중에는 실업계가 377명으로 전체의 절반이상(67.3%)을 차지했으며, 인문계87명에 비해서는 4.3배 높은 것이다.
이처럼 중도탈락생이 해마다 500명이상 발생하고 있어 학생에 대한 선도 강화와 선도위주의 징계제도 운영 및 상담활동 활성화 등 퇴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교육청과 각 학교의 노력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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