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1460만원...세대별 창고시설 등 수요자 중심 설계 특징

제주지역 첫 재건축 아파트인 해모로 리치힐을 분양을 앞두고 오는 11일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해모로 리치힐은 제주 도남연립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맡고 있으며 2019년 초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총 426세대로 이뤄져있으며 이 가운데 23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대 10층 규모 10개동 아파트가 건설되며 시장 선호도를 고려해 전체 가구수의 약 87%를 84㎡형 이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돼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를 고려해 3.3㎡당 약 1460만원에 책정됐다.

해모로 리치힐은 제주시 구도심인 도남동에 위치해 환경, 교육 등 지역 내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모로만의 자연 친화형 단지 설계도 자랑거리다. 해모로의 컨셉처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약 25%의 에너지 절감효과도 가진다.

입주민의 편의를 생각한 배려도 눈에 띈다. 특히 도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세대별 창고시설은 오랜 고민을 통한 수요자 중심 아파트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해모로 리치힐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아라1동 2567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연락처는 (064)727-13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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