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자퇴나 퇴학으로 중도탈락한 중·고교생들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오는 3월 재입학할수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2일 오는 2월중 중·고교별로 학교적응교육을 실시, 중도탈락자의 재입학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입학 허용 대상은 2000년 중도탈락자 541명과 2001년 중도탈락자 560명 등 1101명이다.

재입학 희망자는 탐라교육원에서 3박4일간의 학교생활 적응교육을 받고 오는 3월중 원적 학교에 재입학이 가능하다.

학교생활 적응교육은 중학생이 2월 5~8일, 고교생은 2월 19∼22일이다.

한편 2000·2001년 중도탈락자는 중학생 176명, 고교생 92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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