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법인 설립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중국의 비와이디(BYD)가 제주에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비와이디는 지난달 25일 '비와이디 코리아 유한회사'라는 상호로 법원 등기를 마쳤으며,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사무실을 조성했다.

비와이디코리아(유)는 전기차 수요가 높은 제주를 중심으로 한국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비와이디코리아(유) 관계자는 "현재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판매 등 영업을 위한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와이디는 지난 1995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전기차 6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테슬라와 닛산을 제치고 세계 1위 업체로 올라섰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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