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공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3주(11월21일 기준)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23% 상승했다. 전주(0.29%)에 이어 2주 연속 0.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 0.03%보다 7배 이상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시도별로는 제주를 비롯해 부산(0.20%), 전남(0.11%), 강원(0.09%) 등은 상승한 반면 경북(-0.12%), 경남(-0.07%), 충남(-0.07%) 등은 하락했다.

제주지역 전세가격은 0.15% 상승하며 전국평균 0.05%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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