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7일 택시 탑승 문제로 다른 손님과 말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휘두른 혐의(특수폭행)로 고모씨(35)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께 서귀포시 중문동 모 편의점 앞에서 신모씨(60)가 호출한 택시를 먼저 타려다 신씨가 이에 항의하는 데 불만 빈 술병으로 신씨를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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