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심사 결과 우수사례 16건 선정

부문별 최우수
개인 김고은·김다은 자매
기관·단체 맑은바람봉사회
학교 성산고등학교

 
제민일보(대표이사 백승훈)가 실시한 'WeLove(We♥)'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양정기 돈사돈 대표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민일보는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We♥' 프로젝트 공모를 하고 1차 서류심사 등을 통과한 우수사례 33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칭찬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례 등을 종합평가, 대상 1건과 개인부문 5건, 기관·단체부문 5건, 학교부문 5건 등 총 16건을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양정기 대표는 고액기부자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We♥' 프로젝트 부문별 우수사례를 보면 개인부문 △최우수상 김고은·김다은 자매 △우수상 조승관·서연자씨 부부, 김명희씨, 장려상 △정봉조·신금자씨 부부, 장순희씨다.

기관·단체부문은 △최우수상 맑은바람봉사회(회장 송승정) △우수상 중문동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김현숙), 온누리봉사회(회장 김옥화) △장려상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 연금나눔이봉사단(회장 고문두), 사사모(사비 털어 사회사업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선정됐다.

학교부문은 △최우수 성산고등학교(교장 박홍익) △우수상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고경수), 재릉초등학교(교장 송옥렬) △장려상 서귀포여자중학교(교장 김순애), 신엄중학교(교장 신순선)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영훈 제민일보 독자위원장은 "제민일보가 2013년부터 역점 추진하는 'We♥' 프로젝트로 인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며 "학교에서도 다양한 칭찬프로그램과 인성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모전 심사를 통해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성숙한 사회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We♥' 프로젝트 공모에 따른 칭찬대상 시상식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제주도체육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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