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벤처마루서 문화전문가 30여명 참석

제주도는 13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에서 '2017 제2회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문화정상회의'의 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UCLG 문화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 문화전문가와 지역 전문가, 도민들이 공동 참여해 발전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캐서린 컬린 UCLG 특별고문, 조르디 파스칼 UCLG 문화분과위원회 총괄담당, 다이엔 세바 UCLG ASPAC 문화담당자 등 국제 전문가 3명 및 도내 문화기획, 도시재생, 공연, 미술, 음악 등 문화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다.

제주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문화정상회의 주요 프로그램 구성, 부대행사, 도민참여 유도방안 등에 의견을 수렴해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정상회의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2017 제2회 UCLG 문화정상회의는 내년 5월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문예회관을 주 행사장으로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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