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도내 출장에 대한 통제가 폐지된다.

서귀포시는 7일 직원들의 자율적인 복무관리체제를 구축 및 긴급출장에 따른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출장에 한해 통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관외출장의 경우 총무과의 통제를 받고 있으나 제도개선으로 해당 실·과장의 결재만 받으면 출장이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연·휴가 및 타시·도 출장, 도내 장기교육 등은 현행대로 총무과의 통제를 받게 된다.

지난해 시 공무원의 출장 건수는 2091건으로 집계됐는데 도내 1589건, 타시·도는 502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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