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화·슬림화 목표…5처·18팀→4처·12팀

제주관광 질적성장 2년차를 맞이한 제주관광공사(JTO)가 전략 사업 중심의 조직 개편에 나섰다.

JTO는 관광 진흥과 수익사업 강화를 위해 슬림화·안정화·역량 강화·성과 창출을 목표로 조직 개편 및 인력 재배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JTO는 기획전략처와 경영지원처를 '경영전략처'로 통합해 5처에서 4처로 부서를 개편했으며, 처장 1명을 지정면세점장으로 발령해 면세사업 강화를 꾀했다.

또 중간 관리자의 업무 역량 제고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3~4명으로 구성된 소팀제를 6~7명의 중팀제로 조직했다.

JTO 관계자는 "기존의 5처·1단·18팀을 4처·12팀으로 재구성했다"며 "관리직 최소화 및 핵심 인재 육성으로 제주관광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다음은 2일자 인사 명단.

▲전보

△경영전략처장 문경호 △면세사업단 지정면세점장 강봉석 △면세사업단 시내면세점장 이영수 △경영전략처 기획감사팀장 정영림 △면세사업단 운영지원팀장 고환수 △관광산업처 스마트관광팀장 강영환 △연구조사팀장 고선영 △관광산업처 서비스인프라팀장 문준석 △해외마케팅처 아시아구미주·크루즈팀장 오승아 △지역관광처 융복합지역관광팀장 신현철 △경영전략처 경영지원팀장 오우종 △경영전략처 재무팀장 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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