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는 2017년산 감귤 품질향상 및 안정생산을 위해 1/2간벌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농협은 올해 간벌사업 추진 목표로 사업량 460㏊을 설정했으며, 사업비 7억원(전액도비)을 투입해 ㏊당 150만원(1㎡ 당 150원)을 지원한다.

이번 감귤원 1/2간벌사업은 감귤농가가 오는 26일까지 감귤원 소유권 증명서류로 토지대장 또는 농지원부를 첨부해 농·감협 및 읍·면·동사무소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도와 제주농협은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작업단을 투입해 간벌작업을 실시한다.

제주농협은 간벌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간벌작업단을 1월 중 조기에 구성한 후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간벌작업단에 대한 파쇄기 운영요령 교육 후 파쇄기를 인수받아 본격적인 간벌작업에 돌입할 예정에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