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동문학협회 신임 회장에 고운진 동화작가(62)가 선출됐다. 고 신임회장은 한국아동문학회 이사, 제주문인협회 부회장·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학생문화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임 집행부로 부회장에 강순복·김정애 동화작가가, 사무국장에는 김정희 시인이 선출됐다. 회장을 비롯하 신임 집행부 임기는 2년이다.

협회는 올해 찾아가는 아동문학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는 문학교실, 탐라문화제 우리고장 작가 창작집 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한 독후감공모, 아동문학의 밤, 연간집 36집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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