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아파트 단지 17일 견본주택 오픈
덕영종합건설 시공 4개동 132세대 규모

제주의 청정자연과 도심의 편리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하귀 코아루 오션뷰'가 도민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은 17일 하귀 코아루 오션뷰의 모델하우스(제주시 하귀1리 229-5번지)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하귀 코아루 오션뷰는 도시에서의 지친 삶을 쾌적하고 여유롭게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아파트'를 콘셉트로 지하 1층·지상 7층, 4개동·132세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전용면적은 78㎡~84㎡이며, 일부 세대는 입주자들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꾸밀 수 있는 '4BAY' 구조로 꾸려졌다.

또 84㎡ 확장형 세대에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의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실외의 신선한 공기를 내부로 공급하는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특히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이는 한편 전 세대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를 남향으로 배치하는 등 콘셉트인 '웰빙'을 극대화했다.

반경 500m 이내에 하귀초와 귀일중 등 교육시설은 물론 은행, 식당, 편의점, 학원, 병·의원, 마트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있으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으로 진입 가능한 1132번 도로도 가깝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소통하면서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단지 곳곳에 녹음과 생태, 숲길로 이뤄진 테마정원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귀 코아루 오션뷰는 ㈜덕영종합건설에서 시공을 맡았으며, 준공일은 내년 6월이다. 문의=1522-0257(모델하우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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