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日 콘서트 전석 매진

지창욱 日 콘서트 전석 매진 (사진: 지창욱 인스타그램)

배우 지창욱이 영화 '조작된 도시'로 한류스타 반열에 들어섰다.

지창욱은 지난 17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팬미팅 겸 콘서트를 개최해 5300여명의 현지 팬들을 만났다. 그는 일본 팬클럽 회원으로만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지창욱의 엄청난 인기가 주목을 받으며 앞서 영화 '조작된 도시'와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18일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창욱하면 따라오는 '액션'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돈을 받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게 직업이고 일이기 때문에 돈을 받고 더 열심히 하는 것이 있다. 자존심이기도 하다. 내 작품인데 내가 설렁설렁 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작된 도시'에는 액션이 많다. 총도 쏘고, 와이어도 타고, 운전도 했다. 그나마 액션이라는 장르를 제법 해와서 익숙한 작업이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지창욱이 주연을 맡은 '조작된 도시'는 평범한 백수 '권유'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조작된 범죄를 추적해나가는 범죄 액션 영화로 지난 9일 개봉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