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주본부 26일까지
'PPL 지원사업' 기업 모집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서 제주 중소기업 제품들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26일까지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은 소비재 생산·판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광고비용의 절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선정 업체는 촬영 현장 및 광고 청약 대응 등 간접광고를 위한 모든 과정을 지원받게 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KBS), '나혼자산다'(MBC), '귓속말'(SBS),'팔로우미8'(FashionN) 등 모두 17개 프로그램에 자사 제품을 노출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http://kr.gobizkore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은 간접광고 이후 매출액이 평균 11.7%로 증가했으며, 온라인 판매전을 통해 모두 1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문의=751-2070. 고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