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최하민 (사진: 엠넷 '고등래퍼')

'고등래퍼' 최하민이 출중한 랩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최하민의 학교 생활에 대한 주변 지인들의 인증글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등래퍼' 최하민 지인인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자신을 최하민의 중학교 후배라고 신분을 밝힌 뒤 "이 지역은 좁아서 우리 지역 사는 사람들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하민이) 공부를 잘한 건 맞다. '저 오빠 공부 잘한대'라고 하면 '저 오빠가?' 약간 이런 이미지였다"며 "친구들이 좀 노는 아이들이긴 했다. 나도 이 오빠랑 친구들 무서워했다. 근데 생각해보면 잘못한 건 없다. 평범한 학생인데 좀 노는 아이들이랑 다닌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이 누리꾼은 최하민의 실제 친구들이 페이스북에 남긴 응원 댓글 등을 캡쳐해 올리며 "다른 인증도 할 수 있다. 근데 양아치였다는 글이 아니고 양아치가 아니였다는 글인데 인증이 필요하냐"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하민은 24일 방송된 엠넷 '고등래퍼'에서 파워풀한 무대로 지역별 1위 대표 대결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방송 직후 최하민의 이름이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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