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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해안·농로 주변 등 방치폐기물로 몸살
김석주 기자
입력 2017-03-10 (금) 12:45:27 | 승인 2017-03-10 (금) 13:14:58 | 최종수정 2017-03-10 (금) 13:14:58
제주시 조천읍 동백동산 부근 임야에 버려진 쓰레기.

제주시 실태조사 결과 479t 추정…4월말까지 집중 수거

제주도내 오름과 곶자왈, 올레길 등에 폐기물이 무단투기 되면서 경관을 해치고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제주시가 최근 읍면동을 통해 야산과 오름, 올레길과 농로, 공한지와 사유지 등에 방치된 폐기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479t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t 규모의 쓰레기 수거차량 95대에 이르는 물량이다.

하지만 사실상 모든 지역에 대한 조사 보다는 해당 읍면동 직원들이 지나다니면서 확인한 물량인 점을 감안하면 더 많은 페기물이 방치되는 실정이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10개 읍면동은 방치폐기물이 있는 것으로 조사했으나 16개 읍면동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버려진 쓰레기는 가전제품과 침대를 비롯, 관광객 등이 차량에 모아뒀다가 차량을 타고 지나면서 도로변에 버린 음료 등도 상당수다.

일부 지역 도로변에는 한 사람이 먼저 버리자 다른 사람들도 버리면서 쓰레기가 쌓이고 있다. 특히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조천읍 동백동산 부근 임야에는 이사를 하면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침대 트레이와 식기류, 유리, 잡동사니 등이 버려져 실종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시는 방치폐기물 집중수거 및 처리계획을 마련, 4월말까지 사유지와 사업장폐기물 등 청결유지 명령 대상지에는 소유자나 점유자를 파악해 청결유지를 이행토록 명령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2억7700만원의 예산을 읍면동에 배정해 공한지 등 비가시권 지역 쓰레기를 처리토록 할 방침이다.

김석주 기자  sjview68@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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