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 코아루 더테라스 투시도

31일 모델하우스 개장
전용률 80%↑ 극대화

호텔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를 갖춘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한국토지신탁은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1330-1번지 외 2필지에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를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6개동, 7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84㎡다.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는 최적의 일조량과 채광을 누릴 수 있도록 정남향으로 조성되며, 전 세대에 테라스가 설치돼 집 안에서 제주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전용률을 80% 이상으로 극대화해 체감면적을 넓혔다. 실제 B타입의 실 사용면적은 40.56평으로 타 단지와 비교하면 5~6평가량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실내는 고급 내·외부 마감재를 적용하는 등 고급호텔 수준의 인테리어로 조성되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로 공급 실용도도 제고했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면 조천읍내를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애월-조천간 애조로가 개통될 경우 제주시내 접근성도 강화된다.

또 삼양 검은모래 해변, 에코랜드 테마파크 등 제주 관광명소와 가깝고 한라산도 조망할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책정됐지만 높은 전용률을 고려하면 평당 700만원대로 체감할 수 있다"며 "입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승합차 1대도 제공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이도2동 2007-5번지에 조성되며, 31일 오픈 예정이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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