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진홍구, 박창현, 김봉용, 고훈상

2017년 성과옵션 대상자 4명 선발

제주시는 지난 한 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4명을 ‘2017 성과옵션’대상자로 선발해 특별성과상여금을 지급한다.

선발된 공직자는 안전총괄과 진홍구 하천관리담당(시설6급), 환경시설관리소 박창현 환경시설관리담당(행정6급), 도시계획과 김봉용 도시정비담당(시설 6급), 일도2동 고훈상 주무관(운전7급)이다.

진홍구 하천관리담당은 하천 등 시설물 개선사업을 통한 시민생명 보호 및 재정확충에 기여했다.

박창현 환경시설관리담당은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시민 공감대 형성 교육과 시설·장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폐기물처리시스템을 개선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김봉용 도시정비담당은 칠성로 차 없는 거리조성으로 시민편의 증진 및 상가 활성화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훈상 주무관은 일선 현장에서 적극적인 환경업무 수행으로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운동 확산 등 청정 제주 만들기를 위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성과옵션’ 대상자는 5급 이하 공무원 중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동료 직원 다면평가, 내·외부 전문가의 공적심사 및 인사위원회 최종 심의 등을 통해 선정된다. 올해 성과상여금 지급때 부서평가 등급과는 별도로 지급 기준액의 250%에 해당하는 성과상여금을 받게 된다.

또한 성과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한다.

성과옵션 제도는 제주도가 지난 2009년부터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중심의 인사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인센티브(특별승진, 특별승급, 특별성과상여금)를 차등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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