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다래 어깨

전 수영선수 정다래 (사진: 정다래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 정다래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전 수영선수 정다래는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아름다운 외모에 반전되는 남다른 어깨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다래는 수영선수 출신답게 넓은 어깨를 자랑하며 함께 출연한 추성훈과 별반 차이 나지 않는 어깨너비 19인치를 기록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아름다운 '어깨 깡패'에 등극한 정다래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회 연습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정다래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잘 안 되는 부분이 많아서 선생님과 갈등이 많았다"라며 "연습기록이 경기 기록과 맞먹었는데 대회에만 나가면 기록이 안 나오더라"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래서 모두 나를 '연습용'이라고 그랬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정다래는 잦은 부상과 후유증으로 지난 2015년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해 현재 수영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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