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24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스콧'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제주관광 산업이 변화의 파고를 맞고 있다.

제주신화월드가 세계적 수준의 프리미엄 호텔과 럭셔리 리조트 콘도미니엄을 유치하게 되면서다.

프리미엄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24일 제주신화빌라스 클럽하우스에서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 조성을 위해 글로벌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에스콧과 각각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제주 첫 번째 메리어트 호텔인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스파'를, 에스콧은 제주 최초의 세계적인 수준의 풀서비스 리조트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를 각각 제주신화월드 내에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제주신화월드는 세계적 수준의 프리미엄 호텔과 럭셔리 리조트 콘도미니엄을 유치하게 됐다.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스파'는 두 단계에 걸쳐 개관한다. 총 630개의 객실 중 486개의 객실은 올해 말에, 나머지 144개의 객실은 2단계에 오픈 예정이다. 

전체 객실 중 30%의 객실은 커넥팅룸으로써 서로 연결이 가능하며, 최첨단의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그레이트룸 바(Great Room Bar)와 풀 바(Pool Bar)에서는 수준 높은 인테리어 디자인과 고유한 맛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한다.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4월 25일 문을 열며 3개의 침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풀옵션 가구를 갖춘 344실의 콘도를 선보인다. 각 콘도는 프리미엄 가전을 완비한 부엌과 별도의 거실 및 다이닝룸, 발코니, 와인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그리고 중앙 자동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클럽하우스와 넓은 로비 라운지, 최신 설비를 갖춘 헬스장과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과 야외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제주신화월드는 2017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가족형 테마파크, YG엔터테인먼트 센터, 워터파크, 제주 최대규모의 리테일, F&B 시설, 호텔과 MICE 시설 및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장을 목표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로저하버마허 람점제주개발 부사장은 "제주신화월드는 위치상 최적의 여건을 갖춘 복합 리조트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스파'와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는 세계적인 수준의 숙박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제주신화월드의 최고급 편의시설은 더욱 많은 관광객들을 제주로 끌어들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