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제주도문예회관서

극단세이레극장이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지역 대표로 선정됐다.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는 24~25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대회'에서 극단세이레극장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극단 세이레극장은 무분별 도시 개발로 인한 가족 갈등 등을 다룬 '콜라소녀'(김숙종 작·정민자 연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극단 가람의 '저 너머 바람꽃 되어'(정현주 작·이상용 연출)가, 개인 연출상은 극단세이레 정민자 연출자가, 스텝상은 극단세이레 한재준 씨가, 연기상은 극단 가람 이승준·극단세이레 정민자씨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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