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 이상윤 (사진: SBS)

배우 이보영이 새로운 드라마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27일 첫 방송될 SBS '귓속말'은 이보영이 출산 등 휴식기를 거쳐 3년 만의 시청자들을 찾게 된 작품이기에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KBS2 '내 딸 서영이' 이후 5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이보영, 이상윤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그들이 서로에 대해 언급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진행된 '귓속말' 제작발표회에서 이보영은 "이상윤과의 호흡은 과거에도 굉장히 좋았다. 이상윤은 열려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호흡도 좋고 잘 맞춰주는 파트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윤 역시 "이보영과 작품을 하는 것만으로도 무조건 오케이였다"라며 파트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우리 작품은 스릴러 쪽 색깔이 강한데 베드신을 하게 됐다. 내 첫 경험이 돼버렸다"라고 고백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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