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의 컴백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소속사 이든나인은 "원빈이 복귀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스틸 라이프' 출연 확정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영화 '아저씨' 이후 긴 공백기를 보내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그의 복귀 준비 소식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연기에 대한 생각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내가 또래 배우들보다 경험이 적은 편이다"라며 "선배들과 함께하는 게 마음이 놓이고 내가 형 역할을 하면서 후배들을 이끌어야 한다면 부담된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드라마는 하지 않고 영화에만 주력하자는 주의는 아니다.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작품을 아직 만나지 못한 것뿐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스틸 라이프'는 지난 2014년 국내 개봉한 동명의 영국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