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학재단 94차 장학금 지급

제주장학재단의 꾸준한 장학금 지급이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어주고 있다.

재단법인 제주장학재단(이사장 현왕수·사진)은 28일 성적이 우수한 제주출신 대학생들에게 2017년 1학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로 94차를 맞은 장학금 지급은 김상헌씨(서울대 화학생물학) 등 서울 수도권 소재대학 재학중인  27명과 고영준씨(제주대 관광개발학) 등 도내 13명을 도합한 40명에게 총 6320만원이 지급됐다.

제주장학재단은 제주출신 6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 현오봉씨가 1969년 4월8일에 설립, 제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학기별로 꾸준히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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