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속 영장심사 (사진: MBN)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됐을 경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0일 영장심사를 마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 결정에 따라 서울구치소, 혹은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가게 된다. 

지난 23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팟캐스트 '정치, 알아야 바꾼다'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됐을 경우에 대한 상황을 설명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정 전 의원은 "서울구치소에 들어가면 검신을 한다. 모든 옷을 벗어 문신이 있는지, 병이 있는지 등을 보는데 이 과정이 수치스럽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에 대해 조대진 변호사는 "구치소에 오면 심리가 불안하기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고위층의 경우 몸을 위해할 수 있는 흉기나 약물을 숨겨올 수 있다. 이런 것들을 확인하기 위해 항문도 검사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