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까지…외국인·언론사·문화예술기획사 등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오는 17일까지 '2017년 제주문화예술 활성화 시책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기 어려운 일반인과 기관단체에게 문화예술 발표 및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만들어졌다.

신청대상은 제주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나 언론사, 문화예술기획사, 일반단체 등이다.  분야는 문학예술,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예술기획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억8100만원으로 문학·시각·공연예술 분야는 개인의 경우 최고 500만원, 단체는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예술기획사업은 최고 1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으로 하면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문예재단 지하 회의실에서 열린다. 결과는 21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문의=예술창작지원팀(800-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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