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PGA골퍼, 강성훈(30)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9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8언더파 276타(69-69-70-68)로 공동 11위를 차지한 강성훈은 지난주 103위에서 96위로 상승, 100위권내에 진입했다. 

지난해 12월 말까지 201위로 200위권 밖에 머물렀던 강성훈은 이달 초 PGA 투어 셸 휴스턴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왕정훈(22)이 52위, 안병훈(26)이 59위, 김시우(22)가 72위, 김경태(31)가 73위, 송영한(26)이 87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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