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본보 4월 임·직원 윤리교육
김병수 EFR 강사 초청 실습 진행

"심폐소생술은 남이 아닌 내 가족과 동료를 살리는 '생명 기술'입니다"

제민일보(대표이사 회장 김택남)는 17일 본사 대강당에서 세계 최대 국제 인증 응급처치 교육단체인 'EFR'(Emergency First Response)의 김병수 강사(사진)를 초청해 '제민일보사 4월 임·직원 윤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과 심정지 예방수칙,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심정지 환자 10명 중 6~7명은 집에서, 나머지 대부분은 직장에서 쓰려졌다"며 "결국 사랑하는 가족과 직장 동료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정지 후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으로 이어지며 10분이 지나면 생물학적인 사망에 이르지만 119 구급대원의 현장 도착 소요 시간은 평균 8분이다"며 "구급대원을 기다리기 보다는 119 신고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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