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저소득 모·부자가정은 모자가정 565세대 1576명, 부자가정 160세대 438명 등 모두 725세대 2014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모자가정 506세대 1418명, 부자가정 117세대 333명 등 623세대 1756명이었던 것에 비해 각각 16.4%·14.7%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국민기초 생활보장법에 의해 보호되는 가구를 제외한 재가보호 가정은 모자가정 228세대·부자가정 75세대등 303세대로 전년도 모자가정 190세대·부자가정 44세대등 234세대에 비해 29.5%나 증가했다.
시는 이처럼 지원 대상자가 늘어난 것은 선정기준인 소득 및 재산기준이 상향조정되고 이혼등 편부모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 현상 때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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